NH농협은행 춘천 미래타워지점 직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공로 표창

강원 춘천시 농협은행 미래타워지점(지점장 조정남)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김선우 계장이 26일 투자사기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춘천경찰서(서장 윤태영)로부터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받았다.

김 계장은 지난 23일 투자사기범 2인(예금주외 남자1인)이 내점해 공사대금으로 외국인 근로자 급여 용도라며 6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

김선우 계장은 고액의 자금을 현금 요청한 점과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의심하던 중 4월 타지역 경찰서 CCTV 요청 건과 동일 계좌임을 인지하고 시간을 끌면서 경찰에 신고해 6800만원 인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자사기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신상훈 기자(=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