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메카' 진안에 국내 최초 인삼가공식품개발 연구소 개소

▲전북 진안에 인삼가공제품 전문 기업인 '진앤삼'이 국내 최초로 인삼가공식품개발연구소를 열었다. ⓒ

인삼가공제품 전문 생산기업인 '진앤삼(대표 강성원)'이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 부설 연구소를 열었다.

26일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창열 진안부군수와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 인삼가공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앤삼'부설 인삼가공연구소는 앞으로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한 흑삼 제품을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앞서 연구소는 특이사포닌 함량이 기존의 홍삼이나 흑삼보다 다량 함유된 흑삼(제품명 천351)을 개발해 인삼가공제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흑삼은 최고 품질의 수삼을 80도~105도 사이의 고온에서 120시간 이상 찌고 숙성시키는 특수 가공법으로 만들었다.

연구소는 재단법인 진안홍삼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50여년간 한결같이 인삼가공식품만 연구해온 최광태 박사가 맡아 이끌게 된다.

강성원 '진앤삼' 대표는 "최고의 품질 개발로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진출해 세계를 호령했던 '고려 인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