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정읍에서 컨테이너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12일 오후 8시 47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의 한 주택 내 컨테이너에 불길이 휩싸였다.
불은 컨테이너를 전소시킨데 이어 옆에 있던 창고와 정자도 태운 뒤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이날 불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29분께는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의 한 컨테이너에도 화재가 났다.
화재 당시 컨테이너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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