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7일 대전 최초 완전통합 공립단설 대전어울림유치원(원장 장지현)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어울림유치원은 올해 3월 첫 입학식을 했으며 일반학급 6학급, 특수학급 5학급 총 11학급으로 대전 최초 완전통합 공립단설 유치원으로 일반유아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완전통합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유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과 설비를 구비하고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 어울려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유치원’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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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울림유치원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교수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며 생활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운동시설 및 주차장을 개방하여 마을공동체와의 상호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지현 대전어울림유치원장은 “유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존중하는 교육환경에서 완전통합교육을 통해 공감소통 역량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며, 유아교육 활성화 및 완전통합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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