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이앙·직파 불능 보장은 5월13일까지

▲ⓒ전북농협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에서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오는 6월 24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벼 보험은 자연재해로 모내기를 못하는 이앙·직파 불능 피해를 보장받으려면 5월 13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벼 보험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9년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태풍, 우박, 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장마와 태풍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전북 내에서도 2만9991농가(3만3476ha)에서 사고가 발생해 923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벼 보험은 정부가 보험료의 44~60%를 국비로 지원하고, 전라북도에서 15%, 지방자치단체에서 15~30%를 지원한다.

여기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 매칭사업으로 농·축협에서 재정여건에 따라 농가부담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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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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