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비리의혹 후보와 경선 거부"…民 탈당 무소속 출마

▲ 김성수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프레시안(김대홍)

김성수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25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개혁과 혁신 공천이 헛구호에 그친 민주당 공천 경선에 더 이상 들러리 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세 번의 도전을 하면서 단 한 차례도 불복하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왔다"면서 "그러나 대선 패배 원인과 국민의 분노를 까마득히 잊고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측근, 친인척 비리 의혹이 있는 후보와의 경선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지만 부안 군민의 선택을 받고 당당히 민주당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