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코로나로 지친 자영업·소상공인에 활력을"

전 도민 10만 원 지급 등 일상회복 5대 패키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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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후보는 25일 "전 도민에게 10만원 권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별도의 활력 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은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어렵다"면서 ‘일상 회복 종합지원 5대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일상 회복 종합 지원 5대 패키지’는 △전 도민 일상 회복 지원금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금 외에 추가적인 경제활력자금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이자 및 신용보증료 특별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등이다.

안 후보는 특히 14개 시군 및 민간이 참여하는 ‘내삶 지키미 연대안전기금’을 조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안정망을 구축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안호영 후보는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출 후 1년간은 전라북도가 이자 전액과 대출 신용보증료를 지원하겠다”면서 “담보 능력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10년간 무담보 대출 정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북에서 설계한 일상 회복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상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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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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