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1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아파트 5층 주거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일가족 4명은 서둘러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또 불길과 연기가 창 밖으로 새어 나오면서 아파트 주민 수 십여 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를 태어 11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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