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수)는 21일 전북도교육감이 제출한 4조 71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원안대로 가결된 이 예산안은 28일 열리는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편성 후 추가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및 대응 175억원 △사립유치원 한시적 지원 6억원(원당 500만원, 122개원) △학교신설/학급증설 88억원 △식생활관 환경개선에 76억원(20개교) △교육공무직 인건비 증액분 79억원 △통합교육재정안정화 기금 적립 7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이 본예산 보다 5.4% 증가한 만큼 신규·증액 사업의 타당성과 시설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사전 절차 소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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