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새만금에 디즈니랜드-세계적 명성 국제학교 적극 유치"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새만금에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미래의 청소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에 공항, 철도, 항만 등의 S.O.C. 인프라가 구축되고, 공장들이들어선다고 전북이 발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만금은 대한민국 국민과 중국 등 해외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제조공장기지나 정류장의 역할만으로는 전북을 발전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싱가폴의 센토사섬과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 같이 개발해 나갈 것을 공약 한다"면서 "디즈니랜드와 같은 흡입력이 뛰어난 매혹적인 테마파크를 반드시 유치하고 크루즈와 요트가 정박하는 마리나 리조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이어 새만금에 세계 지구촌 변화에 대응해 미래 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국제학교'를 유치해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국제학교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학교가 세워지면 주변이 발전하는데 제주와 송도 개발이 성공한원인도 좋은 국제학교를 유치한 것 때문"이라며 "국제학교 유치에 전라북도가 직접 뛰어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관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최근 자신을 둘러싼 네거티브와 도에 지나친 공세들이 있었는데 많이 왜곡되고 있다"면서 "비방의 증거들 차분히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이번 도지사 경선은 변화와 혁신, 통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경선을 통해 통합되고 전북의 새로운 정치혁신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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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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