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남전리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17일 낮 12시 34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대원 12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60대 남성이 조류퇴치용 폭죽을 쓰다가 불티가 산림으로 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이 남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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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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