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동해안 해양환경보전으로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위해 위해 해양정화활동 캠페인(‘1사 1청정’)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사 1청정’이란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한 환경보전 캠페인으로서 11개의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받아 각 기관 및 단체 당 1개의 구간을 도맡아 해양정화활동을 추진하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캠페인이다.
11개 기관 및 단체는 해양환경공단, 수협(속초, 죽왕, 고성, 강릉) 어촌계(오호, 영진, 거진), 숙박업체(롯데리조트, 양양 쏠비치, 고성 르네블루 호텔)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고성군 소재 르네블루 워커힐 호텔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고성군 송지호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초 강릉 영진 어촌계 20여명은 영진항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그림자 조명을 설치하고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해양쓰레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유관기관과 함꼐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퀴즈 대회, 국민 릴레이 정화활동 등 국민 친화적 환경 보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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