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 개방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국민연금 통계데이터를 볼 수 있게됐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빅데이터 포털을 오픈하고 대국민·협업기관·금융혁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혁신 서비스는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금융산업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 중인 플랫폼 서비스로,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이다.
빅데이터 포털은 국민연금 데이터 제공을 통해 국민 알 권리 충족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메뉴는 △대국민 빅데이터 서비스 △협업기관 빅데이터 서비스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3개로 구성됐다.
대국민 서비스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업장가입자 현황·노령연금 현황 등 124종의 국민연금 통계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공공데이터 요청' 및 '분석아이디어 제안' 참여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협업기관 서비스는 공단과 데이터 관련 협약을 체결한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지역이동 현황·일자리 종합현황 등 11종의 표준형 분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초로 과학적 행정 추진이 가능해지며, 민간 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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