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교 씨름부,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입상

▲사진설명 오른쪽부터,김상현(4학년), 이성욱(3학년),김영준(4학년),송대웅(4학년),손유빈(4 학년),황성하(4학년),오상민(1학년)ⓒ호원대학교

전북 군산호원대학교 씨름부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참가해 대학부 단체전 3위 입상 및 개인전 소장급(-80kg이하)체급 4학년 황성하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호원대학교는 단체전 16강에서 세한대를 기권승, 8강전 용인대를 4대 1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동아대에 아쉽게 패했다.

황성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선수는 개인전 32강 경남대 채희영, 16강 영남대 우재혁, 8강 경기대 허동겸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울산대 이용훈 선수에게

패하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작년 마지막 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기세로 2022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쁜 마음이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5명의 재학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 장사 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2회,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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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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