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기초연금 수급자와 배우자의 소득‧재산‧인적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반영하여 부적정 지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이하 어르신(2022년 3월 기준 33599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의 소득‧재산 및 인적정보를 포함한 중점관리 사항 8개 분야에 대하여 연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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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료로 연계되는 소득‧재산 및 인적정보 조사는 시 통합조사관리팀이 수행하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중점관리 분야는 국민연금공단이 수행하여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적극적인 기초연금 제도 홍보를 통하여 신규 수급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2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이하, 부부가구 288만원 이하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간 확인조사로 기초연금 부적정 지급을 사전에 방지하여 재정의 효율적인 집행 및 기초연금 수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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