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코로나' 폭풍우 몰아친 '3월', 누적 확진자 40만 명 진입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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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코로나19' 확진자의 폭풍우에 휘말렸던 전북의 3월이 누적 확진자 40만 명 진입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확진자는 총 1만 1344명으로 다시 사흘째 연속 1만 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역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의 확진자가 4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 29일 발생한 확진자 1만 3253명보다는 1909명 감소한 인원으로 소폭이나마 내려앉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9만 4841명으로 늘어나면서 40만 명까지는 5159명 남게 됐다.

그러나 3월의 마지막 날에 누적 확진자가 4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별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당연한 흐름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의 10만 명 단위 현황은 지난 7일 1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16일 20만 명, 25일 3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10만~20만 명, 그리고 20만~30만 명까지 걸린 시간이 9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0만~40만 명에 도달한 시간은 이보다 3일 앞당겨진 6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한편 도내 확진자 40만 명 시대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1월 31일 이후 정확히 26개월 만에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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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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