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짬뽕 특화거리 신규입점자 시설비 지원

특화거리 활력위해 초기 시설비용 최대 5000만원 지원

▲군산골목상권 짬뽕특화거리 ⓒ프레시안(=군산)

전북 군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관광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짬뽕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신규입점자에게 시설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후 짬뽕특화거리 내 입점하고자 하는 중식당 운영자 및 창업예정자로 모집업소는 2~3개소,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경우나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른 경우로서 리모델링 등과 관련해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영업장 시설 증개축비, 내부 인테리어 수선비, 간판 설치비 등이며, 조리도구 및 비품 구매는 불가하다. 지원사업의 보조금은 예산 한도내 개소당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20% 매칭은 필수사항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식당 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짬뽕특화거리 신규입점자 시설비 지원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군산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짬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군산의 짬뽕거리가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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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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