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6명 중 1명 '코로나' 확진…전주인구 절반·장수인구 15배 수준

ⓒ프레시안


전북도민 6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1만 2975명이다.

이는 전북인구(178만 3923명·2022년 2월말 기준)의 6분의 1에 달하는 인원이다.

지역별 인구와 비교할 경우 도내 확진인원은 전주시 인구(65만 6331명)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어 익산시(27만 7444명) 인구 전체보다도 3만 5531명이, 군산시(26만 4949명) 인구에 비해서는 4만 8026명이 더 많다.

또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장수군보다 무려 15배나 많은 인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셈이다.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2020년 1월 31일)한 이후부터 하루에 400명 정도에 달하는 인원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한편 3월 1일부터 23일 동안에만 확진된 인원은 22만 2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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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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