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역대 최다 '코로나' 집단확진 '완주 어린이집' 관련…확진자만 '675명'

'완주군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 집단감염군에서 역대 최다 확진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과 전북도 등에 따르면 3월 2주 차 '코로나19 발생 현황' 중 주요 집단발생에서 지난 14일까지 도내 300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사례로는 완주군 어린이집 관련으로 조사됐다.

완주 어린이집 관련 집단확진자 인원은 총 67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도내 집단발병 확진자는 총 8883명.

ⓒ질병관리청


완주 어린이집 관련에 이은 집단감염군으로는 김제 A 병원 관련 확진자가 331명이었다.

이어 전주시 B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00명이나 됐다.

정읍 C 요양병원의 경우에는 211명 확진자가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도내에서는 첫 확진자 발생 후 2년 동안 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집단감염군은  130명 가량의 확진자를 보인 익산 유치원 관련 집단감염이다.

한편 순창요양병원이 115명, 김제 가나안요양원이 1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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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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