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72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뒷받침하는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 지원자 40명을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자격은 부안군민으로서 △지역내 학교 교사 △지역내 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 △부안지역 스카우트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 △스카우트 활동 경험자 등을 우선순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조례에 의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번과정은 4월 15일부터 2박3일 동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에 기초가 되는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부터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1인 1텐트 사용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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