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해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200만원 바우처 지급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은 오는 4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팀(430-8513, 8539)에서 가능하며, 출생아당 200만원의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 포인트)을 지급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3월생의 경우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범위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지급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은 출생아 바우처 지원 이외에도 임신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 임산부 이송지원비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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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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