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찾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정권심판해 무주 바꿔야"

▲1일 오전 전북 무주를 방문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들과 차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윤석열 후보의 전북지역 30% 득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과 함께 표밭갈이에 나섰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진행하고 있는 동행의원 프로젝트에 따라 무주를 제2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 중진의원으로 1일 전북지역 첫 유세지로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무주 반딧불 시장을 찾은 유 의장은 “무주는 동행의원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도 제2지역구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다면 무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후보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일자리를, 중산층은 부유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사람”이라며 “윤 후보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호남을 위해 노력할테니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도 유 의장에 이어 연단에 올라 호남 동행의원들의 성과를 언급하며 “호남 30% 득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부탁했다.

연설을 마친 유 의장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들과 차담회를 가진데 이어 부안군 격포해수욕장과 전북사대부고 사거리에서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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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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