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 영세자영업자 지원 신보에 출연금 전달

매출감보 보전 위해 12억5000만원…2002년부터 총 154억 원 출연

▲ⓒ전북농협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달 28일, 전북지역 소재 영세 자영업자의 매출액 감소 보전과 임차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2억5000만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2월 전라북도와 협약한 '전라북도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지원 특례보증 대출' 취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며, 도내 영세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해 총 277억 원의 대출을 2%미만의 저금리로 조기 지원키로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공급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연한 금액은 총 154억 원에 달한다.

장경민 본부장은 "이번 특례보증대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한"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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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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