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바이오, 강원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강원 원주시 소재 식품·의약품 연구개발업체인 ㈜단정바이오(대표이사 정의수)가 22일 강원대학교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의 ‘IDEA LAB’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대학의 학술연구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고자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원대

이번에 ㈜단정바이오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누룩연구소 연구사업 및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와 ㈜단정바이오는 2021년 7월 발효소재연구센터 설립 및 발효소재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발효 종균 개발과 발효소재산업 관련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단정바이오 정의수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자원식물학회 부회장, 농림기술원 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2009년 11월 ㈜단정바이오를 설립하고 500여종의 천연식물을 이용한 화장품·식품·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 발전과 미생물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