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중반전 돌입한 대선, 부산서 60% 득표 받아야 승리"

대선 선거 운동 중반기 들어 선대워에 지지호소 활동 박차 당부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막판 지지선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위원장 및 본부장 합동회의에 참석한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 시작한 지 8일째로 15일 남았다. 정확하게 3분의 1이 지나갔고 이제는 중반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위원장 및 본부장 합동회의. ⓒ프레시안(박호경)

이어 "목표 득표율을 70%로 잡았지만 역대 대통령 선거 통계를 보면 부산에서 60% 이상을 받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여전히 52~55%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며 "현장에 나가 보면 분위기는 괜찮다. 지지자들도 격려하고 호응하는 분이 많지만 지지율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에서 선거운동원들의 활동에 있어서 진정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각 당협위원회별로 출퇴근 인사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50대에서는 우리 후보가 앞지르기 시작했다. 다만 부산만 놓고 보면 서부산권역, 낙동강 벨트가 여전히 약하다"며 "북구하고 사하갑은 현역이 아니다 보니 조금 밀리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유세를 집중해야 한다"고 전략적인 선거 유세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지금 전체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격차가 20% 정도 나는데 30%까지 격차를 벌리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각 선대위와 본부별로 선거 유세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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