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훈청,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2곳 추가 지정

제주시 동산내과의원과 연세차내과의원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의료서비스.ⓒ제주도보훈청

제주도 보훈청(청장 이동희)은 제주지역 보훈대상자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일부터 제주시 동산내과의원과 연세차내과의원을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 대정읍 지역은 기존 강남정형외과의원에서 아산본정형외과의원으로 교체 지정됐다.

위탁병원이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만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위탁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그간 제주지역에는 10곳의 병·의원이 지정돼 운영해 왔다.

이로써 도내 보훈 위탁병원은 12곳으로 늘었다.

한편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나 고엽제 후유증 환자는 확대 지정된 12개의 위탁병원에서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에 가입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는 본인 부담 진료비의 90%, 무공수훈자나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 부담금의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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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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