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식품접객업소 최대 700만원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입식테이블 설치 △낡은 주방·화장실 등 위생시설 개선 △ 홀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이며 업소당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설개선비 총액의 30%는 업소 자부담이 필요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 간 칸막이 또는 파티션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다만,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르며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 한 업소, 최근 5년 이내 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개선을 한 업소와 건축법·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2022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4일~ 23일까지 군 민원봉사과 위생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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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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