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픔·공감 잘 할 것"…전북지역 청년 이재명 지지 선언

김윤덕 총괄단장 "이재명과 함께 청년전북 실현 앞장"

▲전북지역 청년들이 11일 익산솜리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선포식을 연 가운데 김윤덕 국회의원과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원실

전북지역 청년들이 11일 익산 솜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지지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비롯해 진형석 전북도의원, 송효영 2030 전북청년유세단 단장, 김세혁 부단장 등 익산, 군산, 전주 청년들이 참석했다.

전북 청년은 이재명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유년기를 혹독하게 보낸 평범한 청년으로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전북 청년은 우리의 아픔을 가장 잘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윤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선은 2030 세대의 목소리를 누가 잘 반영하고,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청년 전북’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특히 비대면 활동을 통한 SNS선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의 청년이 앞장서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홍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