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레교회, 설 연휴 군산교도소 수용자 격려 물품 기부

군산교도소 설 연휴 수용자 격려 물품 기부

ⓒ군산교도소

전북 군산 이레교회 는 28일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에게 떡 1,000개(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설 연휴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하여 접견, 종교집회 등 대내외 활동이 제한된 수용자들이 가족, 친지, 지인들을 만나지 못함에 따라 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산 이레교회 이남희 목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외부와의 소통이 축소되고 가족, 지인과의 만남 그리울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설 연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유기용 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교정시설 내 수용자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변함없는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유상근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