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역대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사흘째 1만명 기록

지난 26일 1만명대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최고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1만 명대를 기록한 이후 사흘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만3582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발생은 1만589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991명, 경기 5175명, 인천 1244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410명이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가 증폭되고 있기에 설 연휴 기간이 지나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34명 줄어든 316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4명 늘어 6678명(0.84%)이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3차 접종자는 2635만9222명(51.4%)을 기록했고 60세 이상 중 3차 접종을 한 비율은 85.4%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만6천96명을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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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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