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취임

제14대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진영 서귀포해양경찰서장

24일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종합상황실에서 서귀포해역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서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87년 해양경찰에 임관해 제주해경 3012함장, 서귀포해경 5002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전임 황준현 총경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