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2022년 군정업무 본격 돌입  

인제군이 11~1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2022년 군정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정업무보고회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김만호 인제부군수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각 부서별 역점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신규사업,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등을 사안별로 점검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인제군

2022년은 민선 7기 군정이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정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서별 역점 추진 사업들을 보다 내실있게 점검했다.

특히 공약사업에 대한 철저한 마무리 점검과 함께 교통망 확충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구축,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7만 군민시대 전개, 설악산과 금강산을 잇는 국제평화도시 건설, 문화자산 가치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농림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 생태환경 복원, 소상공인지원 등 군정 핵심정책의 세부사업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인제군 예산은 역대 최고액인 5634억원으로 특히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포진해 있다.

LPG배관망 구축, 기린생활체육시설 조성, 상하수도시설 확충 등 생활SOC시설 구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사업계획 등도 철저히 살폈다.

군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향후 인제군의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준비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1월 중 지급 예정인 소상공인 재난지원급 지원 등 코로나19지원 정책과 더불어 다양한 미래동력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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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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