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대전시청을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석 의장를 비롯해 허태청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권중순 시의회 의장, 민태권 조성칠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해 국회와 대전시,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해서 많은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대형 국책사업도 민선 7기 4년이 그 이전 4년보다 2배 이상 성과가 있었고,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이 확정되면서 대전이 신 행정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지속적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11개 예타사업이 통과․면제되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지난해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박병석 국회의장의 지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도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전, 도약의 대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2021년 주요 성과 및 2022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핵심과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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