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간담회

지역 핵심 과제 등 포괄적인 협력 방안 논의 위해 마련

▲대전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이 10일 대전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시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대전시청을 방문해 허태정 대전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석 의장를 비롯해 허태청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권중순 시의회 의장, 민태권 조성칠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해 국회와 대전시,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해서 많은 일들을 해결하였으며, 대형 국책사업도 민선 7기 4년이 그 이전 4년보다 2배 이상 성과가 있었고,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이 확정되면서 대전이 신 행정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난해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지속적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11개 예타사업이 통과․면제되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지난해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박병석 국회의장의 지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 한 해도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전, 도약의 대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시 2021년 주요 성과 및 2022년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핵심과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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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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