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021년 해양오염 예방 분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박 및 해양시설 지도점검 131회, 해양환경법 위반사범 29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선박·시설 지도점검은 연간 계획(129회)보다 초과 달성했으며, 해양환경법 위반사범은 20년 6건에서 23건이 증가한 총 29건을 적발했다.
적발유형으로는 오염행위 4건, 의무규정 위반 1건, 경미위반 24건이며, 적발내용은 해상공사 동원선박(예·부선)의 의무규정·경미 위반행위와 해양시설의 안전설비 결함,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다.
이는 해상공사 동원선박 테마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대면점검과 코로나19 지속세에 따라 예방위주의 컨설팅 설문 제작·운영을 적절히 배분하여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실시한 지도점검 분석 결과 및 해양종사자들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2022년 해양오염 예방지도 대책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동해안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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