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0만원' 바우처 지급 등 출산장려정책 추진

▲ⓒ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첫 만남 이용권' 사업등 2022년에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정책들을 추진한다.

이는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로 출생신고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후 출생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 및 온라인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츨생아동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임신축하금 100만원을 지원,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산후조리도우미) 이용 시 국비 지원 외에도 본인부담금의 90%를 군에서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급을 통해 출생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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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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