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장수군운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2022년 군정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수 군수는 "지난 민선7기 기간 동안 장수군은 경제·문화·농업 등 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장 군수는 ▲군민들이 찾아오는 소통이 아닌 군에서 직접 찾아가는 소통 ▲장수 2덕 3절 5의 역사 바로 세우기 ▲5·4·8 정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유통구조 개척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탄소기업 유치 ▲미래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내세웠다.
이어 "장수군은 지역 내 산림이 75%를 차지하고 있고, 장안산, 팔공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산림을 활용한 탄소기업 유치, 목재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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