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백두용)는 30일 금강농협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2월 22일 간성읍에 거주하는 A씨가 금강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장기예탁되어 있던 고액의 적금을 해지하려는 것을 보고 금원 사용 용도 등을 재차 묻고 연락을 차단하게 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상황임을 의심하여 A씨의 휴대폰을 초기화하는 등 피해를 예방했다.
백두용 고성경찰서장은 "최근 금융기관 사칭하여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며 현금 인출을 요구하거나 자녀를 납치했다는 수법의 보이스피싱이 전국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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