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 위기에 영호남 4개도청 노조 '팔 걷어'

30일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시작으로 경남-경북-전남 이어가기로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영호남 4개 도청 노조들과 함께 릴레이 헌혈운동에 돌입했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위기라는 소식에 전북과 전남, 경남·북 등 4개 지역 도청 노조가 릴레이 헌혈운동에 나섰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30일 4개 도청 노조(전북, 경남, 경북, 전남)가 참여하는 릴레이 헌혈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릴레이 헌열은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경남과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진행되며 노조원들의 헌혈과 국민 동참 캠페인도 함께 이어진다.

전북노조는 “지난해 대비 10~20대 헌혈 인원이 36만여 명이 감소해 갈수록 혈액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다며 ”이번 릴레이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가입된 지자체 노조의 릴레이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무원 노조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올해 전체 헌혈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만여 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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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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