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길숲에서 형산강까지 9.3km 한 번에 걷는다.

포항 전역 뻗어가는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착공

포항 철길숲에서 형산강까지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북 포항시는 21일 ‘그린웨이 프로젝트 철길숲’사업의 일환으로 연일읍 유강리 제2수원지 정수장에서 형산강까지 연결하는 ‘포항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포항시 제공

상생인도교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철길숲에서 형산강까지 자유롭게 총 9.3km를 한 번에 걸을 수 있게 된다.

인도교 램프구간은 총 길이 140m, 폭 3m의 보행교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쪽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철길숲과 형산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는 포항을 진입하는 7번 국도에 위치해 있어 포항의 로고를 포함한 경관조명 등이 설치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상생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을 통해 철길숲과 형산강 권역이 연계됨에 따라 자연 속에서 걷는 문화 확산과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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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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