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재단, 변산 노을-들녘 이미지 담은 C.I 공모 대상작 발표

▲부안군문화재단 로고와 CIⓒ부안군문화재단

최근 출범한 (재)부안군문화재단은 21일 재단 CI공모작 대상작을 공개했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출범과 함께 재단의 비전을 상징하고 역사문화와 관광도시 부안의 브랜드를 담아낼 수 있는 CI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재단은 30여 점의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이 사전 선정한 4점의 우수작을 대상으로 부안군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용할 CI를 결정한 바 있다.

재단이 공개한 최종 CI는 변산반도의 산과 바다, 서해안 노을과 부안 들녘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색상을 담았다.

서로 다른 물방울이 섞여 어우러진 모습은 재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군민, 모여드는 세계인, 문화예술이 하나가 되어 서로의 존재적 가치를 높임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존재 가치를 존중하고, 문화예술로 하나된 부안군을 만들어 심벌마크에 담긴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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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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