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댐 국가예산 1781억원 확보등 주요7대성과 발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6일 열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2021년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군정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첫 번째로는 용담댐 광역상수도 진안 전지역 공급문제 해결을 꼽았다. 

국가수도정비 기본계획안에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 계획이 반영돼 2025년까지 932억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두 번째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성과다. 군은 올 한해 75건의 총사업비 1,78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세 번째는 전주승화원을 전주시민과 동일한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해 군민 편익을 증진한 것을 내세웠으며, 3차에 걸쳐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난지원금(군민 1인당 40만원)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 점을 네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다섯 번째 대한민국 SNS대상 등 최우수 17, 우수 13, 장려상 4건 등 총 34건을 수상하는 등 대외평가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 여섯 번째 열린군수실, 정책자문위원회, 도서관 건립준비위원회 등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으로 참여행정 실현, 일곱 번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 골든볼(국무총리) 수상, 온라인 원스톱 민원처리체계구축으로 전라북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적극행정을 통핸 군민편의 제공이 올 한해 군정 7대 주요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있는 2022년 큰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 정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군정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색을 살린 농산촌형 융복합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홍삼과 곤충, 한방 등 특화소재를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육성하며, 자연환경과 고령화 등 농업여건, 시장상황 등을 고려한 고수익 특화작물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분야에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의료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 행복권 보장을 위한 차별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

진안군의 교육철학은 학교교육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 시행을 교육의 범주에 포함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지원을 통한 인재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년마을 조성과 청년미래지원센터 및 쉐어하우스 등을 통한 청년협의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진안고원의 매력을 살린 관광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여 치유·힐링 명품관광을 실현하여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는 관광정책을 추진한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이 참여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열린군수실, 여성토론회, 정책자문위원회 등 분야별 다양한 소통창구를 지속적으로 개설 운영하여 내재적 지역발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오히려 확진자가 증가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발생하는 위급한 현 상황에서 군민을 보호하고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 선제검사, 재택치료전담팀 운영을 통한 재택치료대상자 관리, 연중무휴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추진하여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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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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