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노·사는 반부패 인권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해충돌 방지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10일 공사 내 임시연구사무동에서 열린 선언식에는 김정학 사장을 비롯한 공사 관리자 대표 5인과 허준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 근로자 대표 5인이 참석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서약서에는 ▷사적 이해관계 근절로 공정한 직무 수행 ▷직무 관련자 우대 차별 금지 ▷사적 이해관계 직무 수행 회피 ▷직무 수행 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이 담겼다.
또한 JPDC 이해충돌 방지 가이드를 제작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가 점검 실시 등 이해충돌 방지 문화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학 사장은 “선언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 의지를 한층 높여 윤리 인권 경영을 선도하는 전국 1등의 공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PDC 반부패 인권 주간 행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9일)과 세계 인권선언 기념일(10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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