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댐 주변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자문위원회 개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20대 대통령 후보 대선공약과 관련한 정책사업과 댐 주변 국가예산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용담댐 지역발전 자문위원회 위원 15명과 용담댐 관련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주변 지역발전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진안군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과제인 진안군 산림문화 휴양 벨트 연구용역에 대해 전북연구원의 천정윤 연구위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대선공약 정책사업으로 산림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 및 이를 통한 산림 사업의 메카로 만들자는 K포레스트 국가 공공기관 집적화 사업 등 5개 사업을 비롯해 이와 연계 가능한 17개 국가예산 주요 발굴사업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들을 위원회 명의로 전라북도는 물론 정치권에도 건의해 진안군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진안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진안군민들이 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분야별 지원내용에 대한 규제개선 및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개선을 통해 진안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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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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