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이하 강릉 예총)는 지난 2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8회 강릉예술인상 시상식 및 강릉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은 '제28회 강릉예술인상' 본상 수상자로 문인협회 홍승자 시인을 선정했고, 공로상은 미술협회 김찬기 작가와 사진작가협회 안광선 작가에게 시상했다.
또한 미술협회 이재휘 씨, 국악협회 홍유지 씨, 무용협회 조가연 씨는 강릉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강근선 씨, 정미숙 씨 김웅규 씨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시상식을 겸했던 강릉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음악협회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삽입곡 등 4곡을 현악 4중주로 오프닝을 열었고, 강릉시민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조동희 씨, 김단오 씨의 축하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홍승자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미술과 음악, 문학과 사진 등 융합적 활동을 기대하고 예술분야 가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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