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립산림치유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전시회 개최

▲ⓒ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3일  진안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연계사업 결과물 전시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지역 농‧임산물 판매 증진 및 주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치유원 조성에 발맞춰 지역 상생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골음식 상품화, 지역이미지 브랜드화, 주민 조직화, 생활양식 기초조사 등 4가지 과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다수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각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와 체험행사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생활사를 주제로 한 토크쇼, 물‧불‧흙을 테마로 한 산골음식 전시, 주민 주도의 협의체 활동 영상 등 사업수행기관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 성과물들을 선보였다.

군은 지역연계사업 추진으로 마을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조직화하고, 이를 통해 마을 및 개인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전시전을 통해 다양한 사업 성과물들을 체험해보고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202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사업도 주민들과 더 가깝게 다가가며 산림치유원과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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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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