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늘내린 마을버스 이용객 1만명 돌파

인제군이 직영하는 하늘내린 마을버스의 2021년 이용객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늘내린 마을버스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대중교통 사각지역 주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9년 12월 상남면 지역 4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인제군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2021년 7월 인제읍, 남면, 기린면 지역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지난 10월에는 북면 순환노선까지 개통해 총 1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30일 기준 읍·면별 이용객은 인제읍 1864명, 남면 3272명, 북면 266명, 기린면 2787명, 상남면 1811명으로 하늘내린 마을버스는 명실공히 주민들의 대표적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마을버스 운영과 함께 1000원 단일요금제 및 무료환승제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터미널 및 정류장에 온열의자 설치, 정류장의 승차알림 시스템 구축 등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농어촌 및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확충 및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 시행으로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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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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