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지방자치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가'등급 기록

재정운영 효율성-건전성-계획성 등 3개분야 13개 지표중 8개 지표 우수

▲전라북도청사 ⓒ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전북도가 우수등급인 '가'등급을 기록했다.

전북도는 3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4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한다.

전북도는 이번 재정분석에서 전체 13개 지표 가운데 8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는 계획적인 채무와 부채관리를 통해 관리채무비율(지방채무잔액/세입결산액) 등 3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의 관리채무비율은 5.29%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7.85%보다 2.56%p가 낮게 분석됐다.

또 재정의 계획성 분야에서는 '세수오차비율'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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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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