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군 전략사업 추진회의’ 개최

인제군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전략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인제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인제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군정의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 등을 위해 전략사업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인제군

매번 회의는 인제군수가 직접 주재하며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기획예산담당관 외 21개 전략사업 담당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 등을 모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자치행정담당관 소관 학습지원시스템 구축사업, 행정복지국 소관 내설악 백담권역 친환경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국민 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외 5개 사업, 경제건설국 소관 원통전통시장 활성화,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외 5개 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 토속어종 증식·보전 연구센터 건립 사업 외 2개 사업이다.

각종 현안사업과 대규모 신규사업 이외에도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구역 확장, 민자 유치, 흙탕물 저감 등 인제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포진해 있다.

군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21개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군정 발전을 극대화해 왔다.

그 전략사업의 성과가 인제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업 반영과 사업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대비 2018년 452억, 2019년 1000억, 2020년 1690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했으며, 진행이 어려웠던 인제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등은 사업이 반영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략사업은 인제군을 변화시키는 성장동력으로서 현안이 해결되고 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보람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략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직접 챙기고,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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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강원취재본부 신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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