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개 대학총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인력양성사업 간담

▲2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북대학교 등 4개 대학 총장들이 지역혁신사업(RIS)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전북도

전북지역 4개 대학 총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4일 지역특성화사업과 관련해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동원 전북대 총장, 홍순직 전주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남천현 우석대 총장 등 도내 4개 대학 총장은 이날 오전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과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전북도는 2007년부터 매년 90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도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대학생 3~4학년과 석사과정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연간 지역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120여 명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고급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도 4개 대학 총장과 함께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률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래 신산업분야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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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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