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찾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 무슨말 했나?

"지역대학 중심 창원~김해~양산~진주 연결하는 ‘경남형 브레인벨트’ 조성해야"

경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정책세미나를 펼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시는 이제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을 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전 장관은 이날 "양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면서 동부경남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진주~창원~김해~양산을 연결하는 ‘경남형 브레인벨트’ 조성을 통해 신기술 기반 서비스산업 육성과 인터넷, 메타버스, 3D 기반 멀티미디어 시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양산시 발전을 위해서는 양방 헬스케어 중심도시과 동남권 의생명 중심도시로 조기 자리매김해야 한다. 양산시민들의 숙원인 동부권 순환 철도와 역세권 환승시설 조기건설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양산의 최대 현안인 양산부산대병원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마침 지역 국회의원이신 윤영석 의원이 국립대학 회계법과 국유재산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주도해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주영 전 장관은 "양산시는 카이스트급 연구개발·인재양성 센터 설립 등을 통해 양산이 명실 공히 동남권 미래형 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